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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날에 차린 나의 간단한 나물 밥상 보름날인 줄을 아침에서야 알게 되어 집안에 있던 건조 취나물과 시래기 등,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부지런히 오곡밥과 나물 세가지를 만들었다. 매년 정월대보름날에는 최소한으로 보름 맞이 준비를 하면서 지냈었는데.. 올해는 내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그냥 정신줄을 놓고 살다 보니 챙기지도 못하고 지나친다. 작년에 건 취나물을 농장에서 구입한 것을 먹지 않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고 제일 먼저 이 건취나물을 물에 다시 불려서 삶았다. 취나물도 친환경으로 직접 하우스에서 농사를 짓는 곳이 있다보니 오히려 농약살포 없이 키운 것이라고 생취나물을 믿고 구매해서 먹는데 건 나물도 판매를 하는 것이라서 처음으로 한 봉지를 사놓았던 것이었다. 묵은 취나물을 처음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 더보기
야채 밥으로 영양을 챙긴다. 간단히 만들어 본 채소 영양밥이다. 압력솥에 밥을 지을 때에 늘 반찬을 밥상에 늘어놓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비빔밥만한 것이 없었다. 오늘은 냉장고정리로 밑반찬이 조금씩 남아 있던 것들을 모두 넣고 밥을 했다. 불린 쌀을 먼저 전기압력솥에 넣고 연근조림은 잘게 다져서 넣고 홍새우 조림, 그리고 김치볶음 해 놓았던 것 까지 모두 넣고 당근도 잡채한다고 많이 볶아 놓았던 것 남긴 것을 잘게 썰어서 얹어 놓고 밥을 했다. 자칫하면 밥이 질어 질것 같아서 밥물은 아주 적게 넣었고 된장 끓인것 한 국자를 넣어 밥을 지으니 의외로 밥이 맛나게 지어졌다. 밥솥 안에 한꺼번에 다양하게 들어간 반찬 채소 덕분에 영양을 섬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단연 최고 같다. 이 영양밥과 곁들여 먹은 것은 꼬막삶은 국물이.. 더보기
칼로리 높은 당면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당면이 대체적으로 탄수화물의 칼로리가 높아서 당면으로 요리할 때마다 신경이 쓰이는 식재료이다. 그래서 대체 얼마나 높은 열량인지 오늘 다시 한번 검색해 보았다. 당면은 주로 고구마로 가공해서 만들어지지만, 예전에는 녹두나 감자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당면들은 주로 고구마를 주 원료로 가공된 건조식품이다. 주원료인 고구마인 당면은 열량의 칼로리가 매우 높아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기피하게 되는 당면인데 이 당면으로 조리하는 많은 요리들을 지나칠 수 없는 기호식품이기도 하다. 당면은 340Kcal/ 100g이라서 칼로리가 높다. 당면 대신에 칼로리가 낮은 우무 국수로 대처해서 (우무 국수 15kcal/100g) 조리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지.... 칼로리가 높은 고구마 당면 대신에 .. 더보기
청국장 효능과 청국장 끓이기 청국장 끓이기 한동안 다른 음식들을 해서 먹느라고 청국장을 잊고 살았다. 청국장 대신에 일반 된장을 끓여 먹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청국장의 영양은 된장과 조금은 다른 것인데 다시 한번 그 청국장의 효능을 되새겨 보며 끓인 것이다. 청국장의 효능은 매우 다양하다. 식품 효능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면 마치 이 청국장만 먹어도 증세가 많이 좋아질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우선 청국장 된장을 끓이는 나의 조리방법은 높이가 낮은 전골냄비에 된장찌개를 끓인다. [재료] 멸치 다시마 육수, 자색양파, 김장김치 약간, 두부, 대파, 청국장, 된장, 다진 마늘. [만드는 법] 가끔은 청국장과 된장을 혼합해서 끓이기도 하면 된장찌개의 맛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니 그렇게 끓이기도 하는데 오늘은 청국장이 조금 더 많이 .. 더보기
양송이 덮밥 양송이덮밥을 만들었다. 한끼 충분히 내게 건강식이 되는 볶음밥이나 덮밥들인데 이 양송이가 조금 남아 있어서 간단한 조리로 만든 아침밥이다. 재료는 양송이, 양파, 굴소스,계란, 참기름,올리브기름후추 , 만드는법은 간단하다. 먼저 양파와 버섯을 썰어서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약간만 넣고 볶는다. 다 볶아지면 팬 한 쪽으로 밀어 놓고 계란물을 풀어 놓은 것을 부어서 스크램블만드는 것처럼 재빠르게 계란물을 저어주면서 익힌다. 마지막으로 굴소스를 넣고 모두 혼합한다 밥을 넣고 이 양송이 소스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만 뿌리고 향미를 증진시킨다. 아주 간단한 양송이 덮밥이다. 덮밥이라해서 소스에 물을 좀 넣기도 하는데 나는 물대신에 계란과 양파를 넉넉하게 넣었다. 비벼 먹기도 좋았던 촉촉한.. 더보기
꼬막 오이 무침 반찬으로 겨울철에 먹는 꼬막이 굴처럼 맛이 좋아서 자주 사 먹는다. 요즈음엔 마트에 가지 않아서 택배로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서 먹는 농수산물들인데 이제는 택배로 장을 보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꼬막은 중간 크기로 구입을 하는데 이 꼬막이 아주 크지 않아도 밥반찬으로 한입으로 먹기에 좋아서 가격도 조금 저렴하기도 하여 이 크기로 구입했었다 조개를 삶을 때에는 너무나 오래 삶으면 조갯살이 질겨진다. 그래서 나는 조개의 입이 벌어지면 2분정도 더 삶고 불을 끈다. 다 삶은 꼬막은 식힌 뒤에 껍질을 깐다. 삶은 꼬막이 바지락을 삶을 때보다는 껍질이 다 안 벌려져서 오래 삶을 수가 있는데 꼬막의 껍질이 바지락보다는 덜 벌어진다. 이 삶은 꼬막은 일일이 수저를 가지고 까는데 작은 수저로 꼬막/겁질입족을 벌리는 것보다는 반대.. 더보기
우엉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우엉 조림 우엉차는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탁월하게 좋은 차로 알고 있기는 한데 늘 우엉조림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의외로 우엉의 섭취후에 부작용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늘 다시한번 우엉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엉차는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임산부나 다이어트 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우엉도 섭취 시에 주의할 점도 있다 하네요. 우엉의 식품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엉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우엉에는 식이섬유 종류 중에서 이눌린 성분과 칼륨, 칼슘, 철분 등과 각종 여러 가지 비타민이 들어있어 영양소가 풍부하여 영양적인 부분에서 매우 뛰어난 식품입니다. 우엉의 열량을 차지하는 큰 부분은 탄수화물입니다. 우엉차에는 카페인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 더보기
대봉감으로 만든 홍시의 효능 작년 11월 말경에 수확하여 온 단단한 대봉감이 홍시가 다 되었다. 다용도실에 두고 자연 숙성시켰던 대봉감이 한 달이 되도록 모두 말랑한 홍시가 되어 냉동시켜 놓고 잘 먹는 요즈음이다. 떫은 대봉감은 후숙 하는 과정에 자연적으로 말랑해지면서 떫은 맛이 점차 단맛으로 변하는데 이 과정은 수용성인 탄닌이 불용성으로 변하면서 떫은 맛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겨울철에 꼭 이 홍시를 만들어서 냉동고에 두고 하나씩 꺼내 먹기도 하는 것은 내가 잦은 설사를 하기때문에 이 홍시감을 매년 구입해서 만들어 놓고 먹는다. 특히 대봉감으로 만들어 놓은 홍시는 당도가 좋아서 맛이 좋다. 크론씨병을 앓고 있는 나는 잦은 설사를 하기에 이 대봉감으로 홍시를 만들어 놓고 겨우내 먹게 되지만, 좋아하기도 하는 홍시다. 홍시에 영양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