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차는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탁월하게 좋은 차로 알고 있기는 한데
늘 우엉조림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의외로 우엉의 섭취후에 부작용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늘 다시한번 우엉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엉차는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임산부나 다이어트 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우엉도 섭취 시에 주의할 점도 있다 하네요.
우엉의 식품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엉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우엉에는
식이섬유 종류 중에서 이눌린 성분과 칼륨, 칼슘, 철분 등과
각종 여러 가지 비타민이 들어있어
영양소가 풍부하여 영양적인 부분에서 매우 뛰어난 식품입니다.
우엉의 열량을 차지하는 큰 부분은 탄수화물입니다.
우엉차에는 카페인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우엉차는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탁월하게 좋은 차입니다. 우엉차는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임산부나 다이어트 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1. 장 건강과 소화 기능
이눌린 성분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유산균의 먹이가 돼서 장 건강의 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식물 화학성 성분들을 가지고 있어 소화를 돕고
분변의 양을 늘려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2. 혈액과 혈관 정화
우엉차에는 사포닌 성분과 리그닌 성분이 있어
혈액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수치를 낮춰주고 배출해 주며 혈관을 청소해 주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해 줍니다.
또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주는데 탁월합니다.
사포닌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비만 체질을 개선해 주는 기능도 도와줍니다.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어 몸의 면역력도 높아져 잔병치레에도 좋습니다.
3. 생리통 및 생리불순 완화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성분은 우엉차에 100g당 481ml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여성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데 탁월합니다.
생리통과 생리불순일 때에 섭취해 주시면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골다공증
껍질을 벗기지 않은 우엉은 껍질을 벗긴 우엉보다 철분이 다섯 배나 높습니다.
벗기지 않은 우엉을 섭취하시면 칼슘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어 칼슘은 뼈에 좋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쉽게 노출되는 노인분들과 성장기의 아이들이에게 드시기 좋습니다
또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에도 효과적입니다.
5. 당뇨 예방
신장기능을 향상하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어 부종을 막아주고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 효과가 있어 포도당 흡수를 늦추어 혈당을 천천히 올라가게 도와주어
당뇨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6. 피부질환 개선
우엉에 풍부한 탄닌 성분은 소염작용도 하는데요
습진성 피부질환과 여드름 염증성 피부질환 또는 아토피를 개선해 주고
아르기닌 성분도 피부 탄력과 노화 방지를 도와줍니다.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 결 완화에도 탁월합니다.
우엉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성분입니다.
저혈압과 손발이 찬 수족냉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설사나 복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도 과한 섭취를 하시면 안 됩니다.
우엉차를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간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엉차를 섭취하실 때에 철분과 함께 드시는 것은 약효를 감소시켜 따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고 있는 당뇨환자분들도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우엉차 만들기
- 우엉을 껍질 채로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다.
- 우엉을 1~3cm의 두께로 자른다.
- 자른 우엉을 3일 정도 건조한 후에 잘 말려진 우엉을 달궈진 팬에 덖어 준다.
- 볶은 우엉을 잘 식혀놓은 후에 보관한다.
- 우엉차는 물이 끓을 때에 말린 우엉을 넣고 끓여 주는데 너무나 많은 우엉을 넣고 끓이지 않도록 적정량을 사용한다.
- 우엉 건더기를 건져내고 우러나온 우엉 물을 마시는데 하루에 너무나 많은 우엉차를 마시지 않도록 유의한다.
나는 몸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항상 유의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차리는 밥상인데
골고루 제철에 나오는 농산물들로 챙겨서 차리게 되는 밥상이다.
내가 나를 위해서 적절하게 섭취하는 이 음식물들로 내 건강을 챙기게 되고
조금씩 회복하면서 건강을 찾아가는 노력을 오늘도 하는 것이다.
소중한 건강이 무너진 후에 다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일상의 밥상이 되었다.
우엉조림 반찬을 만들어 놓으면 아주 요긴하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 때에 감초처럼 사용한다.
그래서 이 우엉조림도 자주 만들게 된다.
오늘은 그냥 밥반찬으로 먼저 먹으려고 조림을 해 놓은 것이다.
그래서 통깨보다도 깨소금으로 흑임자도 듬뿍 넣어
참깨와 흑임자의 효능까지도 기대하고 우엉조림을 했다.
나는 요리 사진들도 잘 보이게 하려고 ㅇ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음식들을 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사진을 찍어서 남겨 놓는 것이다.
[우엉조림 만들기]
우엉조림 재료: 진간장, 올리고당, 꿀, 흑임자, 통깨,
1. 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잘 씻어 놓는 다음에
채를 썰어서 식초물에 담가 놓은 후에 사용한 것이다.
2. 우엉을 먹기 좋은 채로 썰어서 물과 간장을 10:2 정도로 먼저 삶는다
3. 어느 정도 우엉이 익을 정도로 삶아지면 삶은 물이 많이 남아 있어도
물을 버리지 않고 남겨두고 여기에 진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중불에 더 졸인다.
약 한 시간 정도 졸 일정도로 중간 약불에 오래도록 조림을 한 후에
4. 물이 거의 다 졸아 들었을 때에 불을 끄고 꿀을 좀 더 넣고
흑임자가루와 통개 모두 넣은 후에 골고루 혼합해서 마친다.
나는 우엉의 수분이 약간 남아 있을 때까지 조림을 했지만
사실 조금 더 조림을 해서 우엉 줄기가 거의 수분이 없이 졸깃할 때까지
조림을 하면 완전하게 맛난 우엉조림이 된다.
요리하는 것도 체력에 딸려 있다 보니
나의 음식들은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반찬도 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의 우엉조림은 우엉의 효능이 좋아서 먹기는 해야겠고 몸은 힘이 들다 보니
오래 서 있기가 힘들어서 우엉만 익으면 그냥 마무리해서 조림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우엉조림을 만들어 놓으면 볶음밥에도 넣어서 만들어 먹는데
우엉이 들어가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아서 늘 준비해 놓는 우엉조림이다.
찬밥이 조금 남아 있으면 이렇게 날 김을 구워서 우엉 넣고 싸 먹어도 맛나고...
김밥을 만들기가 번거로워도 우엉조림 있으면 간단히 우엉만 넣고 싸 먹으면 꿀맛인 것이다.
우엉조림을 어릴 때부터 먹고 자란 나는 우엉의 맛난 식감에
입맛에 배어 있으니 우엉조림을 늘 만들어 먹게 되는 것이다.
우엉조림을 해 놓았으니 건강을 챙기며 잘 먹을 일만 남았다.
우엉의 효능처럼 내 몸에도 그렇게 좋은 효능으로 반응을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