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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라면 내게 황태가 좋은 식품이라고 해서 자주 황태를 가지고 음식을 만든다. 그동안에 먹지 못하고 참고 지내온 라면이 어제는 너무나 먹고 싶은 라면이였지만, 내 몸에 맞추어 끓여 보았다. 라면은 삶아서 국물을 버리고 육수를 따로 만들었다. 육수 국물은... 다시마 육수에 황태를 넣고 푹 삶아놓고 여기에 청양 고춧가루와 표고 가루, 양파가루,를 넣어 맛을 내고 대파와 콩나물을 넣어서 한소끔 끓인 후에 삶아 놓은 라면사리를 넣었다. 물론 파는 라면의 맛은 나지 않았지만, 내 건강에 맞추듯이 마음 놓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던 라면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숱하게 차려서 먹고 지내온 음식들이 이제는 내 건강에 좋고 안 좋은 음식들로 나뉘어 있음을... 건강하게 더 챙기는 내가 먹는 모든 음식들이라서 꼭 음식들.. 더보기
간편한 계란 국 끓이기 간편한 계란 국 끓이기 나는 건강한 유정란으로 자주 건강을 챙길 생각에 이런저런 반찬을 해서 먹는다. 그러다보니 나는 달걀을 자주 먹는 편이다. 육식을 자주 하지 않기도 하지만, 거의 채식으로 차리는 건강밥상을 추구하여 온대로 그래도 부족한 영양을 채우려고 계란을 늘 이용한 반찬도 곁들인다. 간단한 계란국을 끓이는 방법으로는 먼저 계란을 풀어 놓고 , 적당한 생수를 부어서 물을 먼저 끓인 후에 간을 맞추기 위한 새우젓을 넣고 풀어 놓은 계란 물을 살살 부어준다. 그런 다음에 계란이 몽글몽글 익어가면 참기름을 떨구어서 향미를 증진 시킨다. 간단히 만드는 이 계란 국으로 곁들여서 챙기는 밥상이다. 부드러운 맛을 만들려면 생수대신에 우유를 사용하면 좋은데, 내가 유제품을 못 먹는 질병이 되어서 우유 치즈등으 .. 더보기
명이나물 황태찜 반찬 명이나물 황태찜 반찬 황태를 자주 요리해서 먹는 나는 요즈음 명이나물이 출하되어 많이 구매해서 먹고 있다보니 명이나물과 황태를 함께 요리하는 것을 처음으로 시도해 보았다. 삶고 , 쪄서 쌈으로도 많이 먹은 올봄에 다르게 조리해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 궁리하다가 이 황태찜과 함께 만들어 보기로 했다. 명이나물로도 많이 먹다가 새롭게 조리하면 보는 눈도 새롭고 조리하는 기분도 궁금해진다. 어떤 맛일까?.. 하고. 요즈음 산마늘(명이나물)이 출하되고 있어서 한 박스 구입해 놓고 잘 먹고 있는데 명이나물이 조금 남아 있어서 만드는 황태 조림에 이 명이나물을 곁들여서 해 본 것이다. 산마늘이 울릉도에서 자생하여 그 효능과 맛이 중국 산보다도 더 향미가 뛰어나다 하여서 매년 구입해서 장아찌 등을 담아왔었는데 작년.. 더보기
고구마의 효능때문에 먹는 고구마를 굽고, 찌고, 삶고... 나의 기호식품으로 고구마를 말하고 싶다. 이 고구마는 어린시절부터 참 좋아 하던 식품이였는데 고구마를 가지고 반찬으로 만들어 주신 친정엄마 덕분에 나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어린시절에 항상 엄마가 고구마로 다양하게 요리도 하시고 삶아서도 주었던 고구마... 간장조림도해서 밥반찬으로 늘 밥상에 올려 주셨다. 달콤하게 조림해서 반찬으로 상에 차려 놓으시면 우리 오남매는 그 고구마 반찬을 서로 먹겠다고 젓가락을 올린다. ㅎㅎ 뭐든지 잘 먹는 우리 오남매의 식성도 엄마가 잘 차려준 밥상 덕분이였다. 그런 어린시절을 기억하면서 내가 육십이 넘도록 좋아해온 고구마를 오늘도 생각이 나서 글을 적는다. 이제는 건강이 안좋으니까 건강식으로 찾아먹는 고구마이다. 고구마가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서 많이들 먹지만, 사실 이.. 더보기
소고기 양송이 볶음 가끔 소고기를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먹는다. 물론 단백질을 챙기는 목적으로 살코기 위주로 요리를 해서 먹는데 제일 간편하게 로스구이를 한다. 오늘은 소불고기용으로 썰어 온 소고기와 양송이 감자 양파등을 넣고 함께 볶아서 일품요리로 만들었다. 팬에 참기름을 듬뿍 두르고 감자를 작게 큐 부형태로 썰어서 넣고 마늘도 큼직하게 썰어서 먼저 볶은 후에 소고기와 양파,양송이를 넣고 볶았다. 밑간은 구운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었다. 따근 하게 이 요리 하나만을 놓고 기본 반찬 김치 종류를 꺼내 놓고 먹은 간단한 한끼 상차림이다. 소고기가 동물성단백질이 풍부하여서 종종 먹지만, 그래도 나는 로스구이로 이렇게 볶아 먹는 것을 좋아한다. 될 수 있는 데로 동물성 단백질을 안 먹으려고 하는데도 의사들은 고기 육류를 먹어야.. 더보기
김치의 효능과 부작용 작년 12월에 담가 놓은 김장배추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배추김치 한 통을 거 내서 맛을 보니 아직 싱싱하니 그대로다. 조금 익어야 맛이 들테니까 다시 차가운 뒷베란다로 꺼내 놓고 사진을 찍어 댔다.ㅎㅎ 나는 김장 때가 되면 거의 5개월 정도 먹을 분량으로 김장을 한다. 그 이유는 김치의 효능을 보았기 때문이다. 김치 없이는 내가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다양한 김치를 담아 놓고 번갈아 가면서 챙겨 먹는 김장김치들이다. 작년 김장 때에는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무섞박지, 갓김치, 깍두기 등 5가지를 담아 놓고 겨우내 잘 익은 김장김치들로 건강을 챙기는 반찬들이 되었다. 겨울에 담가 놓는 김치들이 유산균이 많아서 내게는 발효 김치로 건강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김장할 때에 김장 속을 더 신경 써서 만드는 이유.. 더보기
명이나물과 쌈 싸 먹기 저는 , 매년 명이나물을 10킬로 한 박스 구입해서 장아찌를 담습니다. 올해도 명이나물을 한 박스 구입하고 보니 장아찌가 많이 남아 있어서 올해는 담지 않고 그냥 나물로 무침을 해서 먹기도 하고 생으로 쌈도 싸서 먹으려 합니다. 명이나물의 또 다른 명칭은 산마늘이지요. 명이나물 이름의 유래는 먹으며 귀가 밝아진다고 해서 명이(明耳)라고 하기도 하고요, 울릉도로 이주한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을 때 산마늘을 채취해 목숨을 이어갔다고 해서 명이(命荑)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명이나물 효능으로는 성인병 예방, 노화 예방, 면역력 증진, 소화 촉진 등, 마늘향의 주 성분인 알리신 성분이 항균작용을 하고 마늘냄새가 난다 하여 산마늘이라고 부릅니다. 각종 항산화 물질이 인체의 산화 활동을 억제해 노화 예방에 좋다고 .. 더보기
연근조림 오늘 연근조림은 사과말랭이와 다시마를 넣고 함께 조림을 했습니다. 냉동해 놓은 연근은 꺼내서 해동하는 동안에 양념간장을 만들었습니다. 양념 조림간장으로는 진간장과 사과와 배 그리고 키위를 넣어 푹 졸여서 걸러내고 만들어 놓고 쓰는 과일간장을 사용하였고, 연근을 중불에 오래도록 천천히 조림을 하였는데요 그렇게 졸이니까 더 맛이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서 좋은데요,,,, 아무래도 이런 조림은 단맛이 약간은 있어야 좋아서 마지막에 꿀을 조금 넣어서 통깨와 함께 마무리 맛을 정리 하였답니다. 자주 연근조림을 하지만, 할 때마다 약간의 양념을 바꾸어서 시도해 보는데요 오늘 과일 간장으로 해보니까 단맛이 은은하니 설탕 대신에 좋았어요. 밑반찬으로 먹기에 좋은 연근 조림이랍니다. 이렇게 연근 조림을 해 놓으면 다양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