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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양송이 볶음


가끔 소고기를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먹는다.

물론 단백질을 챙기는 목적으로 살코기 위주로 요리를 해서 먹는데 

제일 간편하게 로스구이를 한다.

오늘은 소불고기용으로 썰어 온 소고기와

양송이 감자 양파등을 넣고 함께 볶아서 일품요리로 만들었다.

팬에 

참기름을 듬뿍 두르고  감자를 작게 큐 부형태로 썰어서 넣고

마늘도 큼직하게  썰어서 먼저 볶은 후에

 소고기와 양파,양송이를 넣고 볶았다.

밑간은 구운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었다.

따근 하게 이 요리 하나만을 놓고 기본 반찬 김치 종류를 꺼내 놓고 먹은

간단한 한끼 상차림이다.


소고기가 동물성단백질이 풍부하여서 

종종 먹지만, 그래도 나는 로스구이로 이렇게 볶아 먹는 것을 좋아한다.

될 수 있는 데로 동물성 단백질을 안 먹으려고 하는데도 

의사들은 고기 육류를 먹어야 한다고 하니 

이렇게라도 챙겨 먹게 되는 것이다.

살코기 위주로 먹으니까 좀 낫다.

아무래도 소화력이 떨어지는  나의 위장이라 해도 

조금씩 고기를 챙겨 먹는다.

건강에 에너지를 얻으려면 고기를 먹어야 한다 하니... 안 먹을 수가 없다.

의사마다 추천하는 음식들이 제각각이지만, 

나이들어 갈수록 육류를 좀 더 챙겨 먹어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근육이 소실되어 약해져서 챙겨 먹어야 할 단백질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