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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홍 새우 볶음 마른 홍새우를 사놓고 잘 먹고 있는데 조금 남아 있어서 반찬을 뭘로 해 볼까 하고 생각하다가 꽈리고추 건 홍새우볶음을 한 접시 만들어보았다. [꽈리고추 홍 새우 볶음 재료] 홍 새우,꽈리고추, 집간장과 , 진간장 각각 작은 반 스푼씩 혼합한 간장, 카놀라 식용유,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만드는 법] 1. 꽈리고추는 소금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놓은 후에 고추를 깔 끝이나 포크를 이용해서 콕콕 찍어서 고추의 숨구멍을 내준다. 꽈리고추 하나에 두세 번 이렇게 숨구멍을 내주어야 꽈리고추에 간이 잘 들어 맛이 좋다. 숨구멍을 내지 않으면 고추의 맛이 싱겁다. 2. 팬을 잘 달군 후에 카놀라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내 준다음에 홍새우와 꽈리고추를 볶는다. .. 더보기
냉이와 느타리버섯 튀김 냉이와 느타리버섯 튀김 요즈음 한참 나오는 냉이를 가지고 색다른 냉이요리로 튀김을 해 보았다. 느타리버섯과 함께 튀긴 냉이느타리버섯 튀김이다. 튀김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얼마나 바삭하게 잘 튀기는 가 하는 것은 개인 차이가 난다. 나는 튀김을 좋아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자주 만들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튀김요리인데도.... 건강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라서 절제하고 먹어야 하는 현실이 참 안타까울 때가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는다는 것도 때로는 슬프기까지 하다. 그만큼 나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절실하기 때문에 슬픈 것이다. 그런 입장이다 보니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잘 궁리하면서까지 만들어 먹는 나의 요리들이다 보니... 가끔은 일반적이지 않는 조리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렇게 챙겨 먹는.. 더보기
애호박 효능과 애호박 부침 저녁에 무엇을 먹을 까 생각하고 야채실을 열어보니 애호박하나가 남아 있었다. 애호박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식품이지만, 아주 단순하게 호박을 부쳐서 그냥 반찬으로 먹기 위해서 호박을 썰었다. 호박이 큐브에서 자란 것이라 일정한 모양이 있는 것이라 그냥 동그랗게 그대로 썰어서 부쳤다. 소금 간도 하지 않고 그대로 설어 놓은 호박을 팬에 들기름과 카놀라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센불에 이 애호박을 재빠르게 부친 것이다. 잘 익은 호박을 하나 먹어보니 호박의 맛이 달달하니 그냥 먹어도 맛이 좋았다. 부친 애호박을 찍어 먹을 간장은 진간장, 청양고추가루,통깨,곱게 다진 마늘을 넣고 혼합하여서 이 애호박을 찍어 먹는 것으로 반찬한가지를 만들었다. 애호박의 맛을 더 느끼려고 간장은 식초간장을 만들지 않고 아주 간.. 더보기
나의 반려견 슈나우저 우리 집에 반려견으로 슈나우저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 슈나우저는 내가 산속에서 요양을 하고 있을 때에 30여 가구가 사는 깊은 시골마을이었는데 하루는 밤늦도록 갑자기 개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새벽시간까지 이어져서 나는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이 고요한 산중에 웬 개 울음소리가 그리도 처절하게 정적을 깨는는지, 울음소리를 찾아 남편이 집 밖을 나갔다. 돌아온 남편과 함께 온 강아지 한 마리.... 그 울음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나와 함께 지내고 있는 이 슈나우저이다. 사실 나는 개들을 너무나 두려워하고 있었던 사람인데 이때에 단독주택에 잠시 요양 중이었던 터라 개를 끌고 오는 남편은 집 안으로 들여오지 않고 집 정원에 묶어 놓았고 다음날에 나가 마주하니 이상하게도 두렵지가 않았다. 밤새도록 울부짖던 .. 더보기
열량이 적은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어 먹으며... 김밥 한 줄의 열량은 얼마나 될까? 김밥을 싸는 내용물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 열량이지만, 대략 400 칼로리 이상은 된다고 한다. 물론, 일반 채소 김밥이나, 삼각김밥, 고기 김밥, 치즈김밥 등... 다양한 김밥의 열량의 차이는 확연한 열량의 가감이 있는 김밥이다. 그런 열량을 생각하면서 김밥을 싼다.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으니 , 피할 수 없는 임 밧도 충족할 겸.... 김밥을 싸 본 것이다. 나른한 봄철이 되면 봄소풍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코로나 시대에 선뜻 소풍 갈 수 없으니 집에서 김밥이라도 먹으면서 봄날의 소풍을 즐겨보려 하는 마음에 갑작스러이 준비하는 김밥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김밥 한 줄의 열량은 약 400~480 칼로리이라 한다. 스트링치즈 3줄만 넣고 떡볶이 양념을 넣고 밥을 .. 더보기
명이 나물 (산마늘) 김치 담기 명이나물이 출하되어 구입해서 다양하게 먹고 있는데 지난번에 부추김치를 담글 때에 명이 김치도 조금 처음으로 담아 보았다. 명이나물을 김치로 담그는 것은 처음이라서 아주 조금 담은 것인데 지난 주말부터 먹기 시작해보니 아주 맛이 잘 익어서 어제는 명이김치 하나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먹었다. 명이나물은 소금에 절여서 김치담으라고 하는데 나는 그냥 절이지 않고 담았는데 아주 제대로 김치답게 맛도 잘 난다. 이 명이김치를 담을 때에는 일반 김치 양념하듯이 담았는데 다만, 찹쌀밥을 만들어서 갈아가지고 여기에 멸치 액젓, 새우젓 약간, 다진 마늘만을 넣고 청양 고춧가루, 양념으로 버무린 것이다. 대파값이 하도 비싸서 대파를 못 넣었지만, 대파 대신에 부추를 조금 아래에 깔고 담아서 그런가 제법 국물 맛이 좋았다.. 더보기
된장의 효능때문에 자주 먹는 집된장 나는 이 된장을 매우 좋아하여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먹는 것이 된장이다. 젊어서는 늘 어머니가 해주는 밥상에 된장국이 자주 올라와 있어서 솜씨 좋은 친정엄마 덕분에 맛으로 밥을 먹었지만. 이제는 내가 아픈 사람이기 때문에 된장의 효능을 기대하고 먹는 된장요리들이다. 된장은 염도의 농도때문에 많이 먹을 수 없기도 하지만, 이제는 된장의 염분을 줄이고 많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섭취방법으로 요리하고 먹기 때문에 예전보다도 더 된장을 많이 먹는다. 된장을 먹는 방법으로는 된장국, 쌈장, 무침 양념 등..으로 각종 제철에 나오는 채소들을 가지고 조리하다 보면 같은 된장국을 끓여도 맛이 멸치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로 끓인 된장국 조개류를 넣어서 끓인 해산물 된장국이라던가... 일반적으로 아주 된장을.. 더보기
딸기의 효능 딸기가 피부 개선, 체중 감량 등,심장 및 당뇨, 암 등을 예방하기도 한다는데요. 우리 몸에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드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오늘은 딸기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딸기는 예전과 다르게 하루스 재배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빠르면 겨울철 11월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이듬해 봄까지 나오고 노지재배를 시작한 농가에서는 6월까지 수확을 걷우는 것이 되어 요즈음의 딸기 수확철이 된다.. 물론 딸기도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의 딸기부터 늦게 수확하는 만생종 품종으로 수확을 하는 딸기까지 이어지는 딸기의 출하를 볼 수가 있다. 그러나.... 농산물값의 상승들이 이어지다보니,이 딸기 값도 장난이 아닐 정도로 비싸졌다. 십여년전의 딸기값하고 올해의 딸기값을 비교해 보니 열배가 넘은 인상율을 체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