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무엇을 먹을 까 생각하고
야채실을 열어보니 애호박하나가 남아 있었다.
애호박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식품이지만,
아주 단순하게 호박을 부쳐서 그냥 반찬으로 먹기 위해서 호박을 썰었다.
호박이 큐브에서 자란 것이라 일정한 모양이 있는 것이라
그냥 동그랗게 그대로 썰어서 부쳤다.
소금 간도 하지 않고 그대로 설어 놓은 호박을
팬에 들기름과 카놀라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센불에 이 애호박을 재빠르게 부친 것이다.
잘 익은 호박을 하나 먹어보니 호박의 맛이 달달하니 그냥 먹어도 맛이 좋았다.
부친 애호박을 찍어 먹을 간장은
진간장, 청양고추가루,통깨,곱게 다진 마늘을 넣고 혼합하여서
이 애호박을 찍어 먹는 것으로 반찬한가지를 만들었다.
애호박의 맛을 더 느끼려고
간장은 식초간장을 만들지 않고 아주 간단한 맛으로 만들었다.
애호박의 효능을 보면
애호박에은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매우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애호박에는 비타민 A,C 성분이 들어 있어서 위의 점막을 보호해 위궤양등
소화기능이 떨어지는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건강식품이 된다고 하니까
더욱 즐겨 먹게 됩니다.
우리가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에 칼륨성분이 다량 들어 있다고 하니
나트륨성분을 배출해 주고 노폐물을 빼주는 효능이 있어
몸안의 붓기를 빼주는 효능이 탁월하다하여
부종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애호박이라
김치를 즐겨 먹는 제게는 더 금상첨화의 애호박입니다.
애호박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방지해 주기도 한다하니
내게 얼마나 유익한 식품인지 다시한번 효능에 놀랍니다.
혈관건강과 면역력증진에 좋고
암세포의 생성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유익한 애호박이지만,
이 애호박에는 불용성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과다 섭취시에는 오히려 소화불량을 야기 한다하니깐 적절한 섭취로 건강을 챙겨야 겠어요.
건강한 식품의 이 애호박으로
간단히 반찬 한가지 만들어 본 일상의 맛난 반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