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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홍 새우 볶음


마른 홍새우를  사놓고 잘 먹고 있는데  조금 남아 있어서

반찬을 뭘로 해 볼까 하고 생각하다가 

꽈리고추 건 홍새우볶음을 한 접시 만들어보았다.

 


[꽈리고추 홍 새우 볶음 재료]

홍 새우,꽈리고추,  집간장과 , 진간장 각각  작은 반 스푼씩 혼합한  간장,

카놀라 식용유,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만드는 법]

1. 꽈리고추는 소금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놓은 후에 

고추를 깔 끝이나 포크를 이용해서 콕콕 찍어서 고추의 숨구멍을 내준다.

꽈리고추 하나에 두세 번 이렇게 숨구멍을 내주어야 꽈리고추에 간이 잘 들어 맛이 좋다.

숨구멍을 내지 않으면 고추의 맛이 싱겁다.

2. 팬을 잘 달군 후에 카놀라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내 준다음에 홍새우와 꽈리고추를 볶는다.

3. 꽈리고추가 어느 정도 익어 갈 때에 간장을 넣어 볶아준 다음 약간의 단맛을 내기 위해서

꿀 한 스푼을 넣어 고루 혼합한 후에

통깨와 참기름 약간을 넣고 향미를 증진시켜준다.

꿀이 없으면 조청이나 올리고당을 넣어도 좋다.


초간단 반찬 뚝딱~~ 꽈리고추 홍새우볶음으로

간단히 반찬 한 가지 뚝딱 만들어 보았네요.

이런 반찬은 옆지기가 싫어해서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고

혼자 먹게 되는 것이라 아주 조금만  한 접시 만들었지요.

 


꽈리고추는 

1960년대 말 일본에서 전해진 고추의 변이종인데

표면이 꽈리처럼 쭈글쭈글하게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 꽈리고추는 거의 순한 맛이지만, 적당히 매운맛이 있기도 합니다. 

 


[꽈리고추 건강하게 먹는 법]

우리가 먹는 모든 식품들은 제각각이 갖고 있는 영양이 다르다.

다라서 서로 궁합이 좋은 식품이 있는가 하면 서로 상극이 되는 식품들의 궁합이 좋지 않아서

우리가 섭취하고도 속이 많이 불편한 경우도 발생하고 하물며 복통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나는 항상 식품 간의 궁합도 생각하여 반찬을 한다.

이 꽈리고추는 장조림을 할 때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궁합은 썩  좋지 않다는 글을 읽어서 내가 놀란 적이 있다.

꽈리고추를 간장으로 조림하는 과정에서

주로 탄 고기에 많이 함유된 '최종 당화 산물'이라는 염증 유발물질이 생성이 된다고 한다.

이 물질이 우리 몸의 관절에 붙으면 관절염을 악화시킨 다한다.

꽈리고추의 좋은 성분의 효능이 반감이 되는 것이다.

또한 고추장과도 상극이라 한다.

고추장의 당분 함량이 높아서 비타민 C흡수를 방해한다고 한다.

그래서 고추장에 볶는 것은 피하고 조리하는 것이 섭취 효능에는 더 좋은 것이고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설탕 대신에

올리고당이나 꿀 등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꽈리고추를 기름에 익히면 지용성 비타민K와 베타카로틴 성분의 흡수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불포화지방산인 식물성 기름과 결합할 경우에는 체내 흡수율을 70%나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생으로 드시는 것보다는 반드시 기름에 볶아서 조리하는 것이 좋은 섭취법이 된다.

꽈리고추는  멸치부터 감자, 버섯 등 입맛에 맞는 재료를 넣으면 대부분은 궁합이 잘 맞는다

멸치, 돼지고기 등 대부분의 육류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이 과리고추 보관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위와 같이

고추안의 시가 검게 되므로 짧으 기간안에 드시는 것으로 해서 싱싱할 때에

빨리 드시면 효과적인 꽈리고추의 식용방법이다.


이 꽈리고추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나트륨, 인, 나이아신, 칼륨,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매운맛을 먹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도 권 할 수 있는 반찬으로

만들어 주어도 좋은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꽈리고추는 저장하는데 적정한 온도는 5~7℃이며,

그 이하에서 장기간 저장하면 저온장해 피팅 현상이 일어나

조직이 손상되고 씨가 검게 변하니까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지 않고 조금씩 구입해서

바로 드셔야 하는 것이 꽈리고추의 식용법이랍니다.

이 꽈리고추에는   감마아미노 락산과 루틴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압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확장시켜준다고 하네요.

즉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좋은 꽈리고추라고 합니다.    

녹색채소가 가지고 있는 철과 인, 그리고 비타민 A , 비타민 C도, 카로틴을 다량 함유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꽈리고추이며 

대부분이 멸치와 함께 볶아서 반찬을 만드는데 이렇게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더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혈액에 혈전이 쌓여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 많이 출하되는 꽈리고추를 드시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합니다.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피망보다도 많이 들어 있다 합니다.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P도 풍부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 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가 되는  꽈리고추의 녹색에 함유되어 있는 엽록소에는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배설시키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에 유효하다.

놀라운 꽈리고추의 효능였습니다.


홍새우에는 

키토산이 많아서 붉은색을 띄우는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오메가 3, 

글리신과 베타인이 들어 있어서 저혈압에 효과적입니다.


꽈리고추와 멸치로만 볶아서 드시지 마시고

홍새우를 넣어서 꽈리고추와 함께 볶아서 드시면 영양도 풍부한 한기 반찬으로 좋네요.

꽈리고추와 멸치로 흔히 조리하지만, 이 홍새우와 함게 볶으니 맛과 또 다른 식감을 즐길 수가 있답니다!

늘 멸치와 함께 볶아 먹었던 꽈리고추를 홍새우와 함께 볶아먹으니까

색다른 즐거움으로 밥 한 공기 뚝딱 잘 먹었던 반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