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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나물

보름 날에 차린 나의 간단한 나물 밥상 보름날인 줄을 아침에서야 알게 되어 집안에 있던 건조 취나물과 시래기 등,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부지런히 오곡밥과 나물 세가지를 만들었다. 매년 정월대보름날에는 최소한으로 보름 맞이 준비를 하면서 지냈었는데.. 올해는 내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그냥 정신줄을 놓고 살다 보니 챙기지도 못하고 지나친다. 작년에 건 취나물을 농장에서 구입한 것을 먹지 않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고 제일 먼저 이 건취나물을 물에 다시 불려서 삶았다. 취나물도 친환경으로 직접 하우스에서 농사를 짓는 곳이 있다보니 오히려 농약살포 없이 키운 것이라고 생취나물을 믿고 구매해서 먹는데 건 나물도 판매를 하는 것이라서 처음으로 한 봉지를 사놓았던 것이었다. 묵은 취나물을 처음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 더보기
취나물의 효능과 취나물 무침 만들기 어제 입춘이 지났으니 곧 봄이 오겠지 싶어서 나물이 생각이 났다. 봄이면 제일 먼저 기다리는 곰취, 취나물, 두릅 등... 봄나물들...! 작년도 2020년도 봄에 나오는 강원도 취나물로 많이 구입하여서 먹기도 하고 또 봄이 지나서도 먹으려고 많이 삶아서 냉동 보관했던 걷던 나물들.. 봄나물들이 나오면 매년 똑같이 나는 나물들을 많이 구입해서 냉동 보관해 놓고 먹는다. 오늘, 냉동했던 취나물 한 봉지 꺼내서 나물을 무치기로 하고 꺼내 놓아 상온에서 자동으로 녹이려고 쟁반에 받혀 놓고 작년도에 찍어 놓았던 사진을 오늘 다시 포스팅을 하며 글을 적어 본다. 자연산 취나물이라고 한참 자랄 때에 뜯은 강원도 취나물이 많이 자랐어도 억세지 않고 먹을 만했던 작년도의 취나물은 대체적으로 크게 자란 것이었다. 그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