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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어수리 나물로 봄 날을 즐긴다. 요즈음 나는 어수리를 구입해 놓고 연이어 날마다 조금씩 나물을 무쳐서 먹으면서 그 맛에 푹 빠져 있다.ㅎㅎ 또 어수리 나물을 조금 만들어 보았다. 오늘은 나물을 자작하게 국물이 있게 무친 것이다. 구매한 어수리나물이 너무도 싱싱하니 다듬을 것도 없이 깨끗해서 바로 삶아서 양념을 하니까 편안해서 더 자주 무치는 것이다. 끓는 물에 약 5분정도 데쳤더니 적당히 잘 삶아졌다. 데칠 때에는 굵은소금 한술을 물에 넣고 어수리를 넣어 삶아서 그런가 삶은 어수리의 색상도 파릇하니 그대로 먹음직스럽게 잘 삶아진 것이다. 삶은 어수리의 물끼를 꼭 짜고 여기에 집간장, 멸치액젓, 깨소금, 들기름, 매실효소 약간, 마늘즙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해서 간이 고루 무치도록 했다. 너무나 박박 세게 무치지 않도록 해야 나물은 더 맛.. 더보기
취나물의 효능과 취나물 무침 만들기 어제 입춘이 지났으니 곧 봄이 오겠지 싶어서 나물이 생각이 났다. 봄이면 제일 먼저 기다리는 곰취, 취나물, 두릅 등... 봄나물들...! 작년도 2020년도 봄에 나오는 강원도 취나물로 많이 구입하여서 먹기도 하고 또 봄이 지나서도 먹으려고 많이 삶아서 냉동 보관했던 걷던 나물들.. 봄나물들이 나오면 매년 똑같이 나는 나물들을 많이 구입해서 냉동 보관해 놓고 먹는다. 오늘, 냉동했던 취나물 한 봉지 꺼내서 나물을 무치기로 하고 꺼내 놓아 상온에서 자동으로 녹이려고 쟁반에 받혀 놓고 작년도에 찍어 놓았던 사진을 오늘 다시 포스팅을 하며 글을 적어 본다. 자연산 취나물이라고 한참 자랄 때에 뜯은 강원도 취나물이 많이 자랐어도 억세지 않고 먹을 만했던 작년도의 취나물은 대체적으로 크게 자란 것이었다. 그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