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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양송이로 볶음밥을 했다.

 

위에 브라운양송이버섯 사진은 

내가 친환경천사들 카페에서 구입한 친환경무농약인증 브라운양송이버섯이다.

 

친환경인증을 받은 동성농원에서 12월에 싱싱하게 처음으로 출하를 할 때에

건강식을 하는 내 눈에 들어와 구입을 하였던 양송이버섯인데 너무나 만족을 하였었다.

 

 

물론 고기를 잘 먹지 않는 나로서는

이렇게 버섯종류들을 주로 번갈아 가면서 싱싱한 때에 구입하지만

고기 는 고기이고 버섯은 또다른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꾸준히 먹는 식품중의 하나이다.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밥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밥통안에 보니 찬 밥이 한 공기 남아 있어서

간단히 브라운송이버섯으로  볶음밥을 하기로 하고 양송이를 꺼냈다.

 

 

 

이 양송이버섯을 한번 먹고 냉장보관을 했었던 것인데

사진을 보듯이 아주 싱싱하게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그만큼 버섯이 좋았던 것이다.

이런 식품들을 보면 다시 재구매를 해서 나의 단골농장이 된다.

 

 

 

 

 

지난번에 브라운양송이버섯을 한 박스 구매해서 

키친타올로 나누어 포장한 후에 냉장채소실에 보관해 놓았더니 

매우 싱싱한 채로 있어서

그 브라운양송이버섯을 가지고 볶음밥을 준비 했다.

아무래도 가장 간단하게 빠르게 상차림을 할 수 있는 요리가 일품요리이기에 

나는 이렇게 종종 일품요리를 해서 먹는다.

 

 

 

먼저 팬에 카놀라오일을 두르고

대파와 양파를 넣고 볶아서 파기름을 낸다.

 

여기에 다진 브라운양송이 버섯을 넣고 다시 볶아 준다.

 

 

 양파가 무르도록 혼합하면서 볶아 주고

버섯이 촉촉하고 탱글하게 익으면 찬 밥 한 공기를 넣고 

고루 섞으면 덩어리진 찬 밥을 풀어 가면서 볶는다.

 

밥이 따뜻하게 다 데워지면서 볶아 졌으면 계란을 풀어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 한다,

 

 

이 버섯볶음밥을 하는데 밥에  찹쌀이 섞인 밥이라서 식어 있으니까

고슬 고슬하게 밥을 풀기가 조금 난감했었다.

 

 

 

찬밥이 풀어지는 동안에

따뜻하게 밥도 데워지면서 볶은 밥이 되었지만,

나중에 계란을 풀어서 넣어 주었는데도 밥을 하도 오래도록 볶아대니

익은 계란이 조밥이 나도록 볶은 것이다.

 

볶음밥의 때깔도 나지 않고 질척하니 엉망이 되었다.

역시 찰밥이 혼합된 찬 밥으로 볶음밥을 하기엔 역부족이였던 것 같다.

 

 

그래도 빈 속을 채우는데 이 브라운송이 덕분에 차려진 볶음밥이여서

매우 맛나게 먹게 된 브라운양송이 볶음밥이였다.

 

 

 

요즈음 김장해 놓은 김치들이 잘 익어서

함께 먹으니 밥도둑처럼 허겁지겁 잘 먹었었다.

역시 시장이 반찬이였다.ㅎㅎ

 

이 브라운 양송이로 주로 덮밥이나 양송이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었지만

오늘 이렇게 다른 채소도 넣지 않고

양파와계란, 브라운양송이만으로 볶음밥을 해 보니 

간단한 양송이 재료만으로도 맛나게 먹을 수있다는 것을 맛보았다.

다음에도 생각이 날 것 같이 맛났다.

 

 

양송이 효능은 지난번에 올린 글이 있어서 생략한다

간단한 버섯 효능 가보기 아래 주소 클릭해 보세요.

 

"효능이 있어서 먹는 버섯" aesimfood.tistory.co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