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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나물 된장 무침


머위가 봄나물로 내 건강을 챙긴다.

머위의 효능을 보면 지난번에 머위에 대해서 올린 글이 있어서 간단하게 적어 본다.

머위의 효능을 보면 암에 좋은 머위로 ,

위암, 간암, 폐암, 방광암 등 암세포를 억제하고 염증을 삭히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니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다.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 머위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우리 몸의 활성 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폴리페놀 함량도 많다.

가래와 종기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몸속에 쌓인 독을 풀어준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간 기능을 좋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출처: https://aesimfood.tistory.com/103 [애심's 밥상]

 


이런 머위의 효능을 기억하면서 

쓴 머위도 먹게 된다.


지난번에 어린 머위나물을 구입하여서 삶아 놓고

나누어 냉동 보관해 놓으니

바로 꺼내서 녹으면 무쳐먹게 되어 편안히 나물을 무쳐 보았다.

머위가 쓴맛이 나서 기피했었지만, 

내 건강에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고 하여서 먹기 시작한 머위이기도 했다.


올해는 3월 중순부터 일찍 전남지역에서 나오는 머위를 구입해서 

손질하여 삶아 놓고 하루 물에 담가 놓은 뒤에 건져서 냉동 보관해 놓은 덕분에

쉽게 나물을 무치게 된 것이다.

냉동된 나물도 다시 물에 담가 놓고 해동하면서 조금 더 담가 우려서 사용해본다.

이렇게 물에 담가 놓으면 쓴 맛이 조금 없어진다고 해서  따라 해 본 것이다.

 


하루정도 물에 푹 우린 삶은 머위나물을 꼭 짜서 

여기에 된장과 들기름 깨소금만 넣고 마늘 파도 넣지 않고 무쳤다.

들기름을 많이 넣고 무쳐서 그런지 맛이 아주 구수하니 부드럽고  쓴 맛도 덜했다.

내가 이렇게 쓴 머위나물도 좋아 하게 되어서 준비한 머위로 

내 건강도 챙긴다.

 


이렇게 다양한 머위의 효능을 알게 되니 

내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로 약대신에 나의 위장을 다스리는 역할로

머위나물을  또 만들어 먹었다.

건강을 위한 내 밥상 챙기기로

요즈음 다양한 봄나물로 챙겨 먹는 밥상위에 나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