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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토마토 스파게티

 


주말이라고 별식을 해 먹고 싶어서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았다.

스파게티 소스는 집에 있는 재료를 모두 사용해서 만들기로 하고

재료를 꺼내보니 소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재료>

토마토 페이스트, 양파, 양송이버섯, 건 파슬리,샐러리약간 , 청양 고춧가루, 고추장 약간,

할라피뇨 피클, 피망 다진 것, 올리브 오일, 오레가노, 월계수 잎,

황설탕 약간, 토마토 주스, 닭고기육수, 사과즙, 다진 마늘, 소금,


[만드는 법]

1. 먼저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려고 커다란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청양 고춧가루, 고추장,

양송이와 양파 그리고 마늘을 넣고 볶았다.

2. 닭 육수를 넣고 건파슬리 가루와샐러리, 할라피뇨 피클, 월계수 잎, 오레가노. 토마토소스, 사과즙을 넣고 끓인다.

간은 소금으로 맞추었다.

3. 마지막으로 설탕 약간과 후추를 넣고 식초를 넣어 새콤달콤한 소스의 간으로 맞추었다.

4. 스파게티 면을 끓는 물에 넣고 약간의 소금도 넣어서 약 7분간 삶아서 소쿠리에 건져 놓았다.

5. 접시에 면을 넣고 소스를 얹어 놓으니 그럴듯한 스파게티이다.

 

 


작년도에 토마토가 많이 나올 때 여름철에 값이 저렴해서

한 박스 구매해 토마토소스를 만들어 놓으니 

지금까지 가끔씩 만들어 먹는 토마토파스타이다.

 


닭 한 마리 사서 백숙해서 먹으려고 삶아 놓았던 육수를 조금 넣고 끓인 소스가

풍미를 더해 준다.

주일에 먹는 양송이 토마토 스파게티였다.

 


늘 한식을 주로 먹다가 

이렇게 양식을 조리하다 보면 식당에서 사서 먹는 것보다는 맛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내 건강에 맞추다시피 조리하는 양념들 때문이다.

버터로 볶아줘야 할 때 올리브 오일로 볶아서 만들고

매콤한 맛을 위해서 청양 고춧가루도 넣고 고추장도 넣어서 한국식으로 만드는 소스이다.

그래도 내 입맛에는 맛이 좋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