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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토마토 파스타


한식으로 주로 식이요법을 하면서도 

예전에 좋아 해서 자주 먹었던 스파게티가 생각이 날 때 

간단히 만들어 먹는 나의 이탈리아 파스타요리이다.

 

우선 용어부터가 많이 혼동이 되어 도대체 무슨 요리인지 잘 알지 못할 때

내가 기억했던 방법중의 하나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우선,용어부터 말하자면

이탈리아의 모든 밀가루와 물을 혼합해서 만든 반죽면을  파스타 라고 알고 있으시면 된다.

 

 

파스타는 모양과 굵기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이 붙는데

무수한 이름을 다 나도 알지는 못하지만, 간단한이름정도로만 써 본다.

 

 그 반죽을 어떤 형태로 모양을 만드는지 그 모양과 굵기에 따라서 이름이 붙여지는데

 

즉 국수처럼 만든 긴 스파게티와

모양을 내서 만든 다양한  펜네등인데

이 스파게티의 굵기에 따라서 이름이 또 나누어진다.

 


국수의 굵기에 따라서 스파게티, 스파게티니,베르미첼리가 있다.

가장 가늘다란 국수형태가 카펠리니, 링귀네 , 빨대처럼 구멍이 뚤려 있는 부카티니,

칼국수처럼 넓은 페투치네, 가느다란 베르미첼리등이 있다.

 


 

긴 파스타의 길이는 20cm 이상이 되는 것들인데

모양에 따라서 이름이 위에 열거한 것과 같이 굵기에따라서 다양하다.

 

 

식성과 취향에 따라서 만들어 먹는 국수의 굵기가 많듯이

이탈리아 국수도 그러하다보니 전문적인 이태리국수 디자이너가 있을 정도란다 .

 


전세계적으로 이탈리아의 음식이 각광을 받는데에는

그만큼 전문적으로 파스타를 디자이너들이  개발한 결과가 아닐지...

 

우리나라의 국수종류와 수제비종류도  다양한데...

더 많이 개발되어 이탈리아 파스타  못지 않게 더 인기를 누렸으면 하는 아수이움이 살짝 있다.

내가 처음으로 낯설어 했던 스파게티였지만...

고추장을 넣고 한국식으로 조리를 조금 변경해서 만들어 먹으면서  시작했던 스파게티였다.ㅎㅎ

지금은 건강이 안 따라주어서 기피하는 밀가루 음식이 되었지만...

 

밀가루음식도 환우들에게 먹어도 좋다는 소식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어떤 식재료를 가지고 출하를 하는 가에 따라

생면과 건조면의 소비자의  선택이 달라지듯이

환우들도 먹을 수 있는 건강식 면류가 많이 출시되면 좋겠다는 늘 희망사항이다.

 

우리나라 국수도 좀 더 세계화 시킬수 있도록 세분화시켜서

체계적인 고품질 상품개발로 사랑받기를  기대하여 본다.

 

 


이렇게 이탈리아 파스타를 즐겨먹듯이

이웃나라들이 우리 한국의 국수를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요리조리법도 잘 알려지면 좋겠다

라면처럼....ㅎㅎ 

 


오늘 내가 만든 파스타는 조금씩 남아 있던  스파게티와 펜네를 혼합해서 했다.

재료는 토마토소스와 양송이 양파 마늘가루 소고기 육수 , 함초 소금약간,

오레가노와  월계수잎.

 

간단한 조리 식재료다.

 

[만드는 법]

 

파스타는 뜨거운 물에 약 10분정도 삶았다.

 

다 삶은 파스타는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가 빠지게 두고

 

웤 냄비에 소스를 만든다.

속이 깊은 웤에 소스를 만들어야 나중에 파스타면을 넣고 버무리기가 좋다.

 

 토마토 갈아서 월계수잎을 넣고 좀더 끓인다.

이 토마토 소스에  양파 갈은 소스와  양파를 잘게 썰어서 더 넣고 

양송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썰어 넣고 

나는 소고기 삶은 양지육수가 조금 남아 있어서

그 물로 조금 더 넣어 소스를 만들었다.

 

기호에 따라서 고기 갈아서 넣으면 되는데 나는 소화력이 떨어져서

소고기를 넣지 않고 육수만 넣었다.

 

이렇게 모드 재료를 혼합하여서 조금더 끓인 다음에

삶아 놓은 파스타를 넣고 

고루 혼합하면서 소스가 파스타에 무히도록 잘 저어 주면서 혼합한 후에 

접시에 담아 낸다.

 

 


재료만 있으면 만들어 먹는 것은 간단하다.

간단하지만, 이 스파게티 한접시로 영양을 챙길 수 있다.

 

좋아하면서 즐겨 먹는 음식들이 바로 건강식이 되지 않나 싶다.

 

아무리 좋은 음식일지라도

음식을 먹는 사람이 싫어 하는 음식이라면 그 음식식을 먹고 체하듯이  

그 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나는

밀가루가 밥보다도 한국사람 체질에는 그리 좋지 않다고 말하는 의사들이 많지만,

내가 좋아해서   만들어 먹는 음식들로 즐거운 식사를 하였으니

건강식이 되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