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강저지구에서 농사지은 토마토인데
이 짭짤이 토마토가 요즈음 한참 출하되고 있다.
5킬로 한박스 구매해서 받았다.
제대로 붉게 익어가는 짭짤이가 있는가 하면
아직 착색이 덜 된 거의 푸르스름한 토마토도 들어 있어서
익은 것부터 먹다 보면 5킬로 한 박스는 일주일이면 다 요리조리 먹게 된다.
짭짤이 토마토농장에서는
어느정도 익은 짭짤이토마토를 수확해서 보내주는데
이렇게 덜 착색이 된 토마토로 오는데
완숙이 덜 된 토마토를 가지고
갈아서 쥬스로 한잔 만들어 보았다.
깨끗하게 씻은 짭짤이 토마토를 절반으로 잘라서 주서기에 갈으려한다.
속안에는 파릇해도 잘라 놓은 반쪽을 먹어 보니
아주 싱싱한 맛이약간은 신맛이 어우러져 있고
짠맛과 단맛도 함께 입안에 감돈다.
이 짭짤이 토마토는 일반토마토에 비해서 크기가 아주 작다.
믹서에 갈으니 큰 컵으로 하나가 나온다.
크기가 작아도 이 짭짤이 토마토의 맛의 매력때문에 찾게 되고
이 짭짤이 토마토가 나오는 요즈음 시기에
잠깐 맛볼 수 있다.
나는 이 짭짤이토마토를 참 좋아 한다.
토마토의 효능도 다양하다.
토마토의 효능은 지난번에 올려 놓아서 생략을 하려 한다.
다양한 효능이 많아서 더욱더 즐겨 먹게 되는 토마토이지만,
맛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는
이 짭잘이 토마토의 맛은 아마도 우리나라의 특수한 환경에 재배된 짭짤이 토마토라서
우리나라에서만 맛볼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출할 경우에는 다른나라도 이 맛에 입맛을 사로 잡겠지 싶다.
일반토마토와의 맛이 비교때문에
익혀서 먹어야 토마토의 효능이 더 많고 좋은데도
궂이나 생식을 하게 되는 맛좋은 짭짤이토마토이다.
일반적으로 생식을 할 수 있는 유일하게 맛난
짭짤이토마토 주스다.